이적, 콘서트 '멋진 겨울날' 전석 매진…"최고 공연 약속"

가수 이적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뮤직팜

가수 이적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20일 "이적의 콘서트 '멋진 겨울날'의 티켓 1만2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적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Hall D에서 단독 공연 '멋진 겨울날'을 개최한다. 예매가 시작된 후 1만2000여석이 동나며 이적의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이적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오랜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콘서트라 몹시 설레고 흥분된다"며 "커리어 최고의 공연을 약속드린다"고 자신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침반', '불꽃놀이', '멋진 겨울날' 등 지난 14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흔적 part.1' 수록곡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적은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에서 3만 관객을 만났다. 또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진행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는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