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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더장과 2년만에 만나 "그사이 많은 변화있었다"


입력 2017.12.15 17:11 수정 2017.12.15 17:12        베이징 =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면담서 "정부 차원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 다양한 소통‧교류 필요"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만나 "앞으로 한중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장 위원장이 전인대 수장으로서 중국 발전과 번영을 위해 민법 총칙을 제정하는 등 중국 법제를 아주 크게 정비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특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관한 한국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2년 전에 장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야당 대표로 만나서 의미 있는 대화 나눴다"며 "그 사이에 한중관계에 큰 변화가 있었고 저도 신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어제 시진핑 주석은 문 대통령과 중요한 회담을 가졌고 중한 관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앞으로 중한 관계가 발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인대는 중국 헌법상 최고권력기관으로 우리나라 국회에 해당한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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