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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2500선 바짝…기관 홀로 4220억원 순매수 행진


입력 2017.12.15 15:41 수정 2017.12.15 15:42        배상철 기자
코스피가 15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전 거래일보다 12.59p(0.51%) 오른 2482.07로 장을 마쳤다.ⓒ게티이미지


코스피가 15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전 거래일보다 12.59p(0.51%) 오른 2482.07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루 동안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37억원, 201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22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1~2%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6% 내린 25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2.33%), POSCO(0.91%), NAVER(1.08%), LG화학(1.03%)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별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음식료업(1.66%), 섬유의복(!.85%), 종이목재(0.27%), 화학(0.77%) 등은 상승세였다. 전기전자(0.45%)만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7p(0.19%) 오른 771.8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44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억원, 57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0원 내린 108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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