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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러블리 3단표정 "빨간의상 몸매는 덤"


입력 2017.12.10 00:48 수정 2017.12.10 19:57        임성빈 기자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왕지원의 사랑스러운 3단 표정 변화가 새삼 화제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왕지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왕지원의 러블리 표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왕지원의 소속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왕지원은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속 왕지원은 해사한 미소와 함께 '브이' 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려한 레드 드레스와는 사뭇 다른 발랄함이었다.

이 장면은 드레스를 차려입고 이리저리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최대한 예쁘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자의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왕지원은 짧은 장면이지만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렘과 걱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순식간에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왕지원은 KBS2 예능 '발레교습소-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서 발레전공자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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