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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면접에서 ‘BTS 해외 인기 이유는’ 질문도


입력 2017.12.04 16:19 수정 2017.12.04 16:19        이선민 기자

대체적으로 전년 수준 유지해 평이한 질문 출제돼

2018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 고사가 대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대체적으로 전년 수준 유지해 평이한 질문 출제돼

2018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 고사가 마무리됐다. 대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가운데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인기 이유를 묻는 문제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면접 및 구술고사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시됐고, 2일에는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치의학과 일반전형 면접이 실시됐다.

올해 실시된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면접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열의 수학 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문항, 인문계열의 사회과학, 인문학 관련 제시문과 문항 등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입시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인문학 관련 제시문으로 오전에는 백남준의 융복합 예술, 오페라의 탄생 과정, 정자영의 ‘견월망지’에 관한 지문을 주고 융복합 예술의 특징을 설명하는 문제와 두 작품은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성공한 작품인 데,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한 작품의 기준은 무엇인지 설명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질문에서 두 번째 문제의 추가 질문으로 학생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를 물어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과대학, 자연대, 농생대 등에서 출제된 자연계 수학 문항으로는 직선과 평면의 개수, 좌표평면과 접선, 삼각형의 넓이, 정적분 계산 등이 출제됐다.

사범대는 일반 면접 이외에 교직적성.인성면접이 추가됐으며, 인문계열 중 경제학부, 경영학부, 소비자아동학부 등은 수학 문항(접선, 삼차함수와 정적분, 무한급수 등)이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함께 출제됐다.

의과대학(의예과) 면접은 다양한 상황을 제시(4개, 각 10분)와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1개, 20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인성과 적성을 평가했고, 치의학과 면접은 다양한 상황 제시와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면접실 당 10분씩 총 3개 면접실에서 진행하여 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기회균형선발전형I의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 면접은 오는 8일 실시될 예정이며, 의과대학 및 수의과대학, 치의학과 면접은 오는 9일 실시된다.

수시 일반전형 및 지역균형선발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2일에 있을 예정이다. 수시 합격자 등록은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수시 충원합격자 발표는 29일 오후 2시 예정이며, 충원합격자 등록은 다음달 2일부터 1월 4일까지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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