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port] 'KBS주말극=시청률 제왕' 황금빛 행보
말 그대로 시청률 제왕이다. KBS 주말극 불패 신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황금빛 내 인생'의 경우, 또 한 편의 40% 돌파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38.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 케이블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40%까지 2%p도 남겨두지 않은 성적으로, 본격적인 박시후-신혜선의 멜로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시청률 40%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전작의 후광을 크게 받지 못한 '황금빛 내 인생'은 10%대 시청률로 출발, 그러나 매회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30%대를 돌파했다.
최근 지상파, 케이블 간의 벽이 허물어질 정도로 시청률 10%대 돌파도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황금빛 내인생'의 시청률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극중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의 로맨스를 둘러싸고 극 후반키가 될 전망인 가운데 과연 올해 최고의 스코어로 마지막을 장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