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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청구역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16분 만에 진화


입력 2017.12.02 14:31 수정 2017.12.02 14:33        스팟뉴스팀

열차 2대 무정차 통과…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시작 추정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났다가 16분 만에 꺼졌다.(자료사진)ⓒ데일리안
지하철 2대 무정차 통과…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시작 추정

2일 오전 10시 26분경 서울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났다가 16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오전 10시 40분부터 10분 동안 청구역을 지나던 5호선 열차 2대가 이 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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