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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경기·지방 분양물량 '풍부'…전국 1만5000여가구


입력 2017.12.01 13:22 수정 2017.12.01 18:03        원나래 기자

수도권 4142가구·지방 1만1808가구 분양

'김포한강신도시구래역예미지' 조감도.ⓒ금성백조건설

다음 주에는 경기·지방에서 대거 분양이 예정돼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1만595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집단대출 여신규제와 조정지역 분양권 전매 양도세 중과 등이 본격화돼 건설사는 미뤘던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내는 모습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신도시구래역예미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파라곤' 등 414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은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우방아이유쉘', 강원 강릉시 송정동 '강릉아이파크' 등 1만180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은 목포시 석현동 '목포서희스타힐스', '남악오룡지구호반베르디움' 등이 분양을 앞둬 물량이 풍부하다.

한편 강남권의 거여·마천뉴타운의 첫 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둬 예비청약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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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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