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무협 '2017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 행사 개최


입력 2017.11.28 11:00 수정 2017.11.28 11:01        이홍석 기자

중화권 등 글로벌 빅바이어 26개국 140개사 초청 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0회 2017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 '무역주간'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 글로벌 유통대기업과 수입업체 등 26개국 140개사 180명의 빅바이어들이 국내 상품 구매를 위해 대거 방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최대 사무용품 유통업체 스태이플스,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인도 종합 유통 3위 릴라이언스, 동남아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1위 싱가포르 라자다 등 세계적인 유통그룹과 프랑스 로레알, 미국 P&G 등 대형 제조기업들이 참여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행사와 함께 '중화권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중화권 온라인쇼핑몰·홈쇼핑 소싱전략 세미나'도 동시 개최한다. 최근 한·중관계 개선 영향으로 알리바바·징동닷컴(JD.COM)·VIPSHOP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TV홈쇼핑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했다.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신북방정책 추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인도 바이어 45개사와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바이어 13개사도 참가하였다.

참가바이어를 유통형태 별로 보면 백화점, 대형할인점, 편의점 등 종합 유통기업이 22개사,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이 31개사, 전문 수입업체가 44개사, 제조기업이 13개사 등 순으로 참여했다.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한·중 정상회의 앞두고 한중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신북방정책 추진에 따라 많은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한국제품 구매상담을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역협회는 스타트업 혁신제품과 유망 한류상품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 수출시장과 수출품목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