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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7.11.22 08:10 수정 2017.11.22 08:11        배상철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긍정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24억원으로 3분기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부문은 업황에 민감한 실적 구조가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이고 합성수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여전히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에너지 부문의 경우 석탄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SMP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국내 유도체 업체의 수요 증가로 페놀유도체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160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41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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