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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17.11.21 14:00 수정 2017.11.21 14:01        배상철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증권가 대표이사들이 21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제7회 사랑의 김치 페어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선물사, 한국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7회 사랑의 김치 Fair 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돼 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해 61개 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회사 CEO 43명과 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들어진 3만4,000Kg의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리 자본시장도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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