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미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서 '지속가능성 보고서’ 대상 수상
KCC(대표 정몽익)는 지난 7월 발간한 ‘2016/17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의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 LACP에서 매년 주관하는 권위있는 보고서 경진대회로 출판물·영상·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간행물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12개국 500여 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KCC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 평가항목 중 5개 세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톱 100 중 3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CC는 2016년 LACP ‘비전 어워드'와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각각 동상과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까지 LACP 주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KCC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CC건설과 코리아오토글라스(KAC) 등 계열사와 함께 1사 1촌 지역사회 상생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자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 수행에 힘쓰고 있다.
KCC 관계자는 “세계 무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KCC만의 독특함을 살리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KCC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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