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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자산운용·금융소비자 방점…금융사 가격 결정 여부 제대로 따질 것"


입력 2017.11.16 17:05 수정 2017.11.16 17:05        배근미 기자

16일 오찬 기자간담회서 자산운용 통한 사모펀드 활성화 '강조'

"금융소비자 위해 금융사에 끊임없이 푸시…비용 전반 살필 것"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당국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자산운용 활성화와 금융소비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16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 여의도 인근 중식당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최흥식 금감원장은 "우리나라 국제 경쟁력은 자산운용"이라며 "20년과 달리 현재는 돈이 있고, 연기금 규모도 크기 때문에 제대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는 사모펀드 조성을 활성화하고 곳곳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려 한다"며 "국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저등급의 채권투자나 해외건설 등에 대한 사업 허가 여부에 대해서는 '금융위' 소관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최 원장은 금융소비자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 및 감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최 원장은 "금융소비자를 위해 끊임없이 시장에 푸시할 것"이라며 "가격변수 개입이 아닌 가격 결정 시 제대로 조정했는지 여부를 따져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드업계의 경우 조달 2%인 반면 론은 14%로 10% 이상의 갭이 발생하는데 가격 조정을 제대로 했는지를 검사하겠다는 계획"이라며 "14% 수준을 4%로 내리라는 것이 아닌 가산, 마진, 경영관리비용까지 얼마나 나오는지를 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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