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부사장 2명 등 총 19명 임원 승진
김호·박성태 부사장 승진...미래 성장 주도 인재 발탁
김호·박성태 부사장 승진...미래 성장 주도 인재 발탁
삼성SDS는 16일 단행한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등 총 19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호 인프라사업부장은 지난 1984년 삼성전관으로 입사해 CSP연구소장, 응용모바일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은 1987년 제일합섬으로 입사해 재무그룹장과 경영관리팀장을 지냈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솔루션·IT서비스·물류 등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
특히 상무와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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