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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의 뮤즈' 로시, 스타들도 응원 열기 "핵폭탄급"


입력 2017.11.10 21:39 수정 2017.11.10 21:39        이한철 기자

싸이·장우혁 등 지원사격, 첫 등장부터 후끈

신인가수 로시가 데뷔 첫 날부터 가요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도로시컴퍼니

국민가수 신승훈이 제작한 신예 로시(Rothy)가 9일 데뷔 싱글 'Stars'를 공개하자, 로시를 향한 톱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스타 싸이는 자신의 SNS에 로시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제작자 승훈이형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신승훈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 장우혁은 "항상 믿고 듣는 신승훈표 여성 보컬의 탄생"이라며 힘을 실었다.

배우 박은혜도 개인 SNS를 통해 "제2의 여자 신승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질투나게 이쁘고 실력도 넘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아나운서 이지애도 "핵폭탄급 신인 로시, 이름 짓는 것부터 그리 고민하시더니~ 국민 여동생의 세대교체가 예상됩니다"며 로시의 데뷔를 주목했다.

그리고 제작자이자 로시의 스승인 신승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로시의 꿈의 시작이 오늘 12시에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서 멋진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해 볼까 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의 멋진 응원 부탁할게요!"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톱스타들의 응원 속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로시는 '가요계의 레전드' 신승훈이 제작한 첫 여성 솔로 가수다. 3년간 그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은 후 마침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로시의 데뷔곡 'Stars'는 서정성과 트렌디를 동시에 갖춘 퓨처 힙합 발라드로, 나 자신에 대한 위안과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데뷔곡 'Stars'으로 눈도장을 찍은 로시는 내년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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