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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축제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펼쳐


입력 2017.11.10 10:20 수정 2017.11.10 10:20        이미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오전 11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기홍 한국다문화희망협회장, 롯데제과 배성우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최성철 재경부문장 등 약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지난해에 이어 롯데제과 임직원이 하나금융그룹의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만1111포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300세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제과에서는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빼빼로를 후원해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남사당놀이패의 농악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 앞 11,111포기 전달식 ▲‘행복상자 트리’ 쌓기 세레모니 ▲11,111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아 참여대상이 그룹 임직원에서 지자체, 일반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그룹 중점추진과제의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선정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적, 포용적 금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및 사회적 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벤처 육성과 직무개발에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의 '평생 이웃' 서울시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데 꾸준히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그룹 전 임직원 2만 여명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행사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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