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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꿈품센터'로 소외계층 어린이들 꿈 키운다


입력 2017.11.10 14:00 수정 2017.11.10 10:03        이배운 기자

제4회 ‘KT 꿈품센터 발표회’ 진행…“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참여 확대”

KT는 10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제4회 ‘KT 꿈품센터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 꿈품센터’는 KT 사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T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 21개 KT 꿈품센터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이번 발표회에서 사물놀이, 스포츠스태킹, 합창, 뮤지컬, 해금 연주 등 공연을 펼치며 꿈품센터에서 한 해 동안 배웠던 다양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 ‘아트브릿지’가 ‘세종, 인재를 뽑다’라는 주제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세종대왕이 과거시험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는 내용으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박진우 씨는 “대전 꿈품센터에서 삼형제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 동안 배운 것들을 무대에서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상무는 “전국 21개 KT 꿈품센터를 통해 사내·외 여러 단체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KT 꿈품센터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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