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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게임빌, 신작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7.11.10 09:54 수정 2017.11.10 09:54        전형민 기자

게임빌이 '로열블러드' 등 신작 출시 기대감에 1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게임빌은 전거래일보다 4.08% 상승한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로열블러드'가 오는 2018년 1월 출시될 예정"이라며 "북미·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공략하고자개발한 게임임에도 국내 비공개테스트(CBT)에 1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고 97%의 유저가 정식 출시 후 게임 플레이하겠다 답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컴투스와의 해외 사업 통합을 통해 '서머너즈워'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에서의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또 다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인 '탈리온' 등 9종의 게임이 2018년 출시될 예정으로 신작 모멘텀 부재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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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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