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성기 맞은 오리온 '통크'…한달만에 180만개 판매 돌파
10월 한달 간 180만개 팔리며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 기록
오리온은 ‘통크’가 지난달 제품 리뉴얼 및 피넛 신제품 출시 후 10월 한달 동안 약 180만개가 팔렸다고 9일 발혔다.
오리온은 리뉴얼을 통해 통크의 통밀 함량을 15%로 높이고 사각사각한 식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통크 피넛’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 SNS 상에서는 ‘사각사각한 식감이 일품’, ‘통밀과 땅콩버터가 만나 고소함이 2배' 등 1996년 출시 후 20년만의 재전성기를 입증하는 제품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통크를 활용한 디저트 레시피도 온라인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통크를 가니쉬(곁들임 장식)로 활용한 케이크는 선물용으로도 손색 없다.
오리온 관계자는 “통크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가벼운 식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스틱형 과자”라며 “출시 20년이 지나 재전성기를 맞는 것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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