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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38th 청룡영화상 '불한당' vs '택시운전사' 2R


입력 2017.11.06 14:49 수정 2017.11.06 15:39        김명신 기자
영화 '불한당'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최다노미네이트 됐다. ⓒ 영화 포스터

영화 '불한당'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최다노미네이트 됐다.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2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6일 청룡영화상 측은 후보자(작)를 공개,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2016년 10월 7일부터 2017년 10월 3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특히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더 킹'과 '택시운전사'가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남한산성'이 7개 부문, 영화 '박열'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인다.

영화 '군함도'와 '싱글라이더', '아이 캔 스피크', '악녀', '공조', '장산범' 등도 이름을 올려 수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어느 해 보다 남녀주연상 보다 최우수작품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택시운전사'와 '불한당', '더 킹' 등 영광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38회 청룡영화상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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