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와 주가 상승으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에 3일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전일대비 1.49%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3만8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로 내년부터 삼성생명의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생명의 2018년 예상 삼성전자 배당 수익은 5843억원으로 올해보다 13%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