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빼빼로데이 키워드는 ‘가성비’

GS25, 낱개 가격과 동일하지만 에버랜드, 에잇세컨즈 쿠폰 들어간 득템 세트 운영

GS25는 에버랜드와 손잡고 스크래치 쿠폰이 들어있는 GS에버랜드 기획세트 3종을 3만개 한정 판매한다.

고객들은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1등 에버랜드 1+1 자유이용권 & T익스프레스 Q-PASS 이용권(1만5000매), 2등 자유이용권 1+1 쿠폰 (1만매), 3등 T익스프레스 Q-PASS 이용권(5000매)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손잡고 선보이는 기획세트(2종)에도 유용한 스크래치 쿠폰이 들었다.

GS25는 에잇세컨즈와 함께 겨울철 필요한 코트를 보다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1등 에잇세컨즈 허그미 코트 교환권(20매), 2등 허그미 코트 1만원 할인권(2만매)을 준비했다.

GS25 모바일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선착순 당첨 이벤트로도 동일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GS25에서 빼빼로를 구매하면서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에 스탬프가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에버랜드 쿠폰 뽑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포키를 구매하고 스탬프 3개를 모은 고객은 에잇세컨즈 쿠폰 뽑기가 가능하다.

에버랜드 이벤트는 자유이용권 20매(1매 2인 입장 가능), 자유이용권 1+1 쿠폰(5만명)을, 에잇세컨즈 이벤트는 허그미코트(30명), 허그미코트 1만원 할인권(2만명)을 선착순으로 선물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가 주말(토)인 점을 감안해 꽝이 없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와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를 통해 행운을 잡는 즐거움과 함께 연인끼리 쇼핑과 테마파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세트도 판매한다.

GS25는 캐릭터 패키지에 빼빼로와 캐릭터 상품이 들어있는 미니언즈세트와 바바파파세트를 판매한다.

미니언즈세트에는 직접 만들어 진열할 수 있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가, 바바파파세트에는 바바파파가 그려진 한정판 팝멤버십카드와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돼 있다.

GS25는 빼빼로 낱개 가격과 동일하게 에버랜드, 에잇세컨즈, 미니언즈, 바바파파 기획세트를 판매하면서 재미있고 유용한 선물을 넣어 가성비를 높임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홍성찬 GS25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빼빼로데이는 소소한 즐거움과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며 “빼빼로데이가 주말인 만큼 연인이 스크래치 쿠폰이 당첨돼 기분 좋게 쇼핑과 테마파크 데이트를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올해 처음으로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빼빼로데이 세트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GS25는 1000여 점포에서 응모한 디자인 중 세 개를 선정해 상품을 제작했으며, 제작된 상품은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나만의 냉장고에서 판매된 상품의 매출은 공모전 수상 점포의 매출로 반영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 것.

특히, GS25 남양주금곡점을 운영하는 전지현 경영주는 ‘북빼로’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인과 빼빼로만 주고받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함께 선물하자는 의미로 책+빼빼로세트+디퓨저+페페로로쉐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제안한 것.

GS25는 경영주가 제안한 아이디어인 만큼 원활한 판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아이디어를 제안한 전지현 경영주는 편의점 운영과 관련한 책을 집필한 저자로, 다른 책을 집필한 저자 10명이 동참하면서 이번 북빼로를 판매하게 됐다.

객들은 나만의 냉장고 쇼핑몰에서 10명의 저자가 집필한 책이 각 각 포함된 북빼로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