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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은혜, 태영호 전 공사 '이만갑' 출연 요청 재조명


입력 2017.10.31 00:45 수정 2017.10.31 07:52        이선우 기자
ⓒ채널A 방송화면 캡쳐

'달콤한 원수'에 출연 중인 박은혜가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에 대한 호감이 새삼 화제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달콤한 원수'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출연 중인 박은혜가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한 호감 표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1월 1일부터 8일까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의 인터뷰를 실었다. 인터뷰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인 신은하가 맡았다. 신은하는 탈북미녀들은 물론 MC인 박은혜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박은혜는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해 "정말 잘 생겼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방송에서 태영호 전 공사는 기존에 알고 있던 북한 사람과는 다른 세련된 말투와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태도로 박은혜는 물론 탈북미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태영호 전 공사가 박은혜에 대해 "예전에 배우였던 것으로 아는데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까지 하더라"라며 관심을 보이자 박은혜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혜는 태영호 전 공사의 매너와 애티튜드를 보며 "여기 나와있는 북한 남성들과는 다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탈북 남성 패널들을 좌절시켰고, MC 남희석은 살짝 질투를 나타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은혜는 "미인의 말에 약하다고 하니 미인으로서 부탁드린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꼭 나와주시라"라고 애교섞인 부탁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박은혜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 오달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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