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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vs 유희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맞대결


입력 2017.10.28 17:30 수정 2017.10.28 17:3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예고

한국시리즈 4차전서 선발로 예고된 임기영과 유희관. ⓒ 연합뉴스

KIA 임기영과 두산 유희관이 한국시리즈 4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2승 1패로 한걸음 더 달아나며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한국시리즈 3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임기영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나간다. 군 제대 후 첫 시즌을 치른 임기영은 정규시즌서 8승 6패 평균 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두산전에는 2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 자책점 6.52로 좋지 않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두산은 예상대로 유희관이 나선다. 그는 올 시즌 11승 6패 1홀드 평균 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서 1승 1패 평균 자책점 2.31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승 2패로 열세에 놓인 두산으로서는 KIA에 강한 유희관의 호투가 절실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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