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DC·IRP 수익률 3분기 연속 최고
최근 1년 동안 퇴직연금 적립금 9111억원 늘어…15.2%↑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높은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형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퇴직연금 제도별로는 DC 2.92%, IRP 2.53%, 확정급여형(DB) 1.8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초부터 3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실적배당형 상품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의 3분기 말 기준 실적배당형 상품의 경우 IRP 4.23%, DB 3.99%, DC 3.9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적립금에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1년 간 5조9795억원에서 6조8906억원으로 15.2%(9111억원)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인해 원리금보장상품의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의 고질적인 원인이었다"라며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투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