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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2017' 개최


입력 2017.10.25 15:29 수정 2017.10.25 15:35        이배운 기자

“기업 사이버보안 매일 새로운 도전받아…선제적 대응방안 논의”

한성원 삼성SDS 사이버보안사업팀장 상무가 25일 서울 상암동 ‘삼성SDS IT센터’에서 개최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2017’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SDS

삼성SDS는 25일 서울 상암동 ‘삼성SDS IT센터’에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기술 동향'을 주제로 열렸다.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 사례와 함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기업 보안 강화, 생체 인증을 활용한 비밀번호 관리의 문제점 해결과 클라우드 사용 확대에 따른 보안 강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개인 PC와 스마트폰의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축적한 파일의 특성정보를 활용해 랜섬웨어가 감염되기 전에 차단하는 PC보안 솔루션이 소개됐다.

NH농협은행, 아모레퍼시픽, 인터파크 등 120여개 국내 기업의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모여 ‘최신 보안 위협 및 대응 기술 동향’을 주제로 정보를 공유했다.

한성원 삼성SDS 사이버보안사업팀장 상무는 “최근 기업의 사이버 보안은 매일 새로운 방식의 도전을 받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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