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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업여신 업무에 '무방문 자료제출 자동화 서비스' 도입


입력 2017.10.24 08:49 수정 2017.10.24 08:49        이나영 기자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기업여신 업무 시 고객이 제출해야하는 각종 증빙서류를 은행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무방문 자료제출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방문 자료제출 자동화 서비스는 여신심사 시 고객으로부터 징구하는 각종 증명서, 재무정보자료 등을 ㈜한국기업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주)의 시스템과 연결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징구하는 서비스다.

현재 제출가능 서류는 법인세 신고자료, 종합소득세 신고자료, 부가세 신고자료, 원천세 신고자료, 각종 민원증명 등 약 43종이며 앞으로 제출가능 서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홍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여신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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