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0일 카카오에 대해 게임, 광고, 메신저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소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를 둘러싼 긍정적인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게임, 광고, 교통 사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3분기 매출액 4744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2%, 45.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안 연구원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기록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퍼블리싱이 빠르면 11월 중에 시작될 것"이라며 "타켓 마케팅(Target Marketing)이 적용된 오디언스 바잉(Audience Buying:특정 광고에 관심을 가질 만한 고객에게만 광고를 띄워주는 방식)의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 'Moment Circle'도 11월20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카카오T로 변경된 카카오택시의 수익화가 2018년에는 본격화될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포도트리, 카카오게임즈 등 자회사 가치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