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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해 스타트업 지원


입력 2017.10.19 15:00 수정 2017.10.19 14:39        배상철 기자

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 1층 KDB IR센터에서 벤처기업협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촬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벤처‧스타트업 창업, 성장, 회수와 재도전의 선순환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산은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운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해 왔고, 성장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금융을 지원해 왔다.

KDB넥스트라운드는 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100명이상 수용 가능한 KDB IR센터에서 50개 이상의 민간 벤처캐피탈을 초청해 매주 2회 스타트업 IR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협회 산하 혁신벤처정책 연구소와 산은이 공조해 성장벤처기업의 지원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산은은 벤처기업의 대표기관인 벤처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벤처기업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국책 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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