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시사토크쇼…김어준·'그알' PD 뭉친 '블랙하우스'
언론인 김어준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가 뭉친 파일럿 시사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다음 달 첫 방송한다.
19일 SBS에 따르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국내 정치, 시사부터 외신, 탐사 보도 등 다양한 이슈를 김어준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김어준 외에 개그우먼 강유미와 '잡학박사'로 불리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도 출연한다. 강유미는 현장 취재 역할을, 타일러는 김어준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역할이다.
김종일 PD는 "시의성 있는 정치 이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시사 토크쇼와는 다르게 SBS의 강점인 탐사보도의 색깔을 더해 프로그램에 차별성을 둘 것"이라며 "배정훈 PD의 합류로 기존에 잘 알려졌거나 드러나지 않았던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어준 씨와 배정훈 PD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평소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도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11월 4일·5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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