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 1013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전에 비해 8.40%나 상승한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발표에서 9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307만원(3.3㎡당 1013만원)으로 전월대비 0.53%, 전년 동월 대비로는 8.4%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상승, 3개 지역 보합, 6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447만 9000원으로 전월대비 2.69%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37% 상승, 기타지방은 0.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1785세대로 전월(1만9308세대)대비 39% 감소, 전년동월(2만7967세대)대비 58% 감소했다.
수도권에 신규로 공급된 물량은 총 5442세대로 전년동월(1만7403세대)대비 69%가량 줄었으나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3822세대로 전년동월(3446세대)대비 11% 증가, 기타지방은 총 2521세대로 전년동월(7118세대)대비 65%가량 감소했다.
서울지역은 강남구와 강동구, 구로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서초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1867세대 신규분양 물량이 나왔다.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금천구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강남구가 포함된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5.44% 상승한 650만7000원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고양시와 군포시, 김포시, 시흥시, 안성시에서 총 3575세대의 새 아파트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안성시가 집계대상에 포함된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36% 하락한 36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은 강서구에서 2936세대가 공급,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15% 상승한 359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