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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도끼, 과거 '스펀지' 실험맨 과거 "폭소유발"


입력 2017.10.16 09:31 수정 2017.10.16 10:35        이선우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미운우리새끼'에 도끼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도끼의 과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도끼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도끼는 "과거 '스펀지'의 실험맨으로 3번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도끼는 마이크로닷과 함께 머리에 수건을 쓴 채 목욕을 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도끼는 "재밌다. 저런 거 좋아한다"라며 "팬들이 자꾸 저런 걸 흑역사라고 보내는데 저는 좋아한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도끼의 태도에 MC들은 "나도 보내도 되냐"고 물었고 이에 도끼는 "문자로 보내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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