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북 지하군사시설 상황 주시…대처 능력 확보↑"
미 육군, 북 지하시설 문제 해결 대대적 노력…위치 정보 파악
미 육군, 북 지하시설 문제 해결 대대적 노력…위치 정보 파악
미군이 북한 지하군사시설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미 육군 신속능력처(RCO) 처장 등 관계자들이 휴전선 주변의 북한 지하 군사시설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더그 윌치 신속능력처장은 북한이 로켓과 야포를 은닉해 개전초 집중 포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지하 갱도를 사용한다며, 지하갱도에 탄약고와 화학무기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RCO를 비롯한 미군 육군 차원에서 북한 지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하시설에 관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 추후 대처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RCO는 야전군이 훈련과 전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군사과학기술 모두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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