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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서부 화산 분화, 반경 2㎞ 주의 당부…11일 이후 두번째


입력 2017.10.14 15:53 수정 2017.10.14 17:06        스팟뉴스팀
일본 남서부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11일 분화해 화산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 화산이 분화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6년만이다.ⓒ연합뉴스
일본 남서부 화산이 14일 오전 분화했다. 분화로 인해 화산 연기가 분화구 상공 2300m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청은 반경 2㎞내 분석이나 화쇄류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 날 오전 8시23분경 일본 남서부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1421m) 화산이 다시 분화했다. 지난 11일 분화에 이은 것으로 2011년 9월 분화 이후 6년간 잠잠하다가 최근 다시 분화한 것이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화산성 지진이 증가하자 이달 초 화산경계 레벨을 1(이곳이 화산임을 유의할 것)에서 2(화산 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난 11일 분화 이후 다시 3(입산규제)으로 끌어 올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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