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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붕괴…3명 사망, 3명 부상


입력 2017.10.10 20:05 수정 2017.10.10 20:05        스팟뉴스팀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거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고로 당시 작업중이던 근로자 50세 염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모 씨(51) 등 2명이 다쳤다.

10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상자중 4명은 사고 당시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기둥에서 크레인 해체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특히 이들 중 3명은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염 씨 등 2명은 현장에서,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부상자 김 씨는 1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줄에 걸렸다가 사고 1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중상을 입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부상자 1명은 지상에 있던 타워크레인 기사로, 스스로 타워크레인에서 빠져나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기둥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텔레스코핑(telescoping)' 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잔해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추가 사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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