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서정희 "응원 감사…씩씩하게 일어설게요"

백조클럽 서정희가 방송 출연과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 ⓒ KBS

백조클럽 서정희가 방송 출연과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백조클럽'에 출연, 아이들을 위해 씩씩하게 홀로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합니다. 방송 보는 내내 우리 아이들을, 저를 사랑해주고 용기주시는 분들을 생각 했습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용기를, 저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는 씩씩하게 홀로서는 서정희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씩씩하게 일어서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조클럽'은 서정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외모와 놀라운 유연성, 그리고 남다른 정신력까지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렇게 되기까지 아이들의 힘이 컸다는 서정희. 딸 동주는 서정희에게 딸이자 친구로서 응원했고 조언했다.

서정희는 "딸이 항상 잘한다고 칭찬해준다"면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홀로서기를 잘하고 열심히 한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