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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무릎 수술 가능성…MSN, 메시만 남나


입력 2017.10.07 00:16 수정 2017.10.07 00: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른쪽 무릎 활액낭에 물혹

수아레스. ⓒ 게티이미지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결국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스포르트’ 등 스페인 현지 매체는 6일(이하 한국시각) 수아레스의 몸 상태를 전하며 그의 오른쪽 무릎 활액낭에 물혹이 있다고 밝혔다.

무릎 관절 사용이 많은 축구선수에게 활약낭에 물혹이 찼다는 것은 선수 생활에 있어 치명적이다.

일단 수아레스는 무릎 부상으로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치료를 통해 참고 견뎌왔지만 이제는 수술을 해야 되는 단계까지 이른 것으로 보인다.

수술은 오는 11월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복귀에는 한 달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시즌까지 맹위를 떨쳤던 바르셀로나의 MSN 트리오도 이제는 메시만이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게 됐다. 앞서 네이마르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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