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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조력자 있을 가능성 있다"


입력 2017.10.06 14:18 수정 2017.10.06 14:19        스팟뉴스팀

수사당국, 패덕의 '단독범행' 주장했다가 입장 바꿔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범인 스티븐 패덕(왼쪽)과 여자친구로 알려진 마리루 댄리.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악의 총기 참극을 빚은 총격범 스티븐 패덕(64)에게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프 롬바도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패덕이 수십 정의 총기를 소지했던 점을 들어 "이 일을 혼자서 모두 해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어느 시점에서는 그가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는 수사당국이 앞서 이번 참사를 패덕의 단독범행으로 본다고 밝힌 입장을 바꾼 것이다.

그러나 미국 연방수사국(FBI) 라스베이거스 지부의 에런 라우스는 롬바도 청장의 발언에 대해 추정이 아니라 사실을 갖고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덕은 지난 1일 밤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 객실에서 지상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람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58명이 목숨을 잃고 489명이 다쳤다.

그가 묵은 호텔 객실에서는 12정의 반자동 소총을 포함해 총 24정의 화기류가 발견됐고, 그의 집에서도 총기와 폭발물이 발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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