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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해 혐의' 여성 옷에서 VX 부산물 검출


입력 2017.10.05 14:20 수정 2017.10.05 15:08        스팟뉴스팀

지난 2화장실에서 손을 씻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은 리얼리티TV쇼 촬영을 위한 몰래카메라라는 북한인 용의자들의 말에 속아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 날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이 김정남 살해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 국적자 도안 티 흐엉(29)에 대해 진행한 4일차 공판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화학자 라자 수브라마니암은 아이샤가 범행 당시 입고 있던 티셔츠에서 VX 신경작용제의 부산물인 산성 성분이 검출됐다고 증언했다.

앞서 재판부에 제출된 김정남 부검 보고서와 증거에 따르면 김정남의 얼굴뿐 아니라 눈과 혈액, 소변, 의류, 가방 등에서 VX 신경작용제와 그 부산물 등이 검출됐다.

김정남 시신 부검 의사인 모하마드 샤 마흐무드는 "사인은 급성 VX 신경작용제 중독"이라고 증언했다.

경찰 수사 결과 아이샤와 흐엉은 지난 2월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하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은 리얼리티TV쇼 촬영을 위한 몰래카메라라는 북한인 용의자들의 말에 속아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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