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달 8일 유관기관 '2017 서민금융 & 취업박람회' 개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서 진행…금융 및 취업상담 강연 등 일정

금융감독원은 내달 8일 서민층 금융애로 해소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17 서민금융 &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내달 8일 서민층 금융애로 해소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17 서민금융 &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금융 및 취업상담, 강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자문서비스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생활법률 강연과 금융교육 관련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9개 은행(신한, 농협, 우리, SC, KEB하나, 기업, 국민, 씨티, 수협) 및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들과의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대출 및 재산증식 상담, 창업상담 개인별 맞춤 대출 중개 등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서울남부지방고용노동지청 및 영등포구청 주관으로 약 20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채용을 포함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고용 및 복지상담도 함께 병행된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임대주택 상담과 KCB 및 NICE 신용정보 등 신용평가업체들의 신용등급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금감원, 서민금융유관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9개 은행 홈페이지, 수도권 영업점 등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참가신청자에게는 박람회 기념품 우선제공 등과 같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경우 상담받고 싶은 관심분야 등을 기재한 이메일을 송부해 참가신청을 하며 되고, 가까운 9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뒤 참가양식을 기록하는 방식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