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제2의 김연아' 첫 주니어 무대 쇼트 5위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 쇼트 프로그램서 53.81점
유영(13·과천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를 차지했다.
유영은 29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열린 ‘2017-18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7.83점에 예술점수(PCS) 25.98점을 합쳐 53.81점을 받고 35명 중 5위에 올랐다. 1위와는 약 12점 차다.
3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를 통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첫 메달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주니어 나이(만 13세)가 되어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나선 유영은 초반 점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레이백 스핀 등을 무난히 소화했다.
유영은 지난해 1월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11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 김연아가 세운 역대 최연소 우승(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 치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다.
한편, 쇼트프로그램 1위는 아나스타샤 타라카노바(66.58점/러시아), 2위는 65.22점을 얻은 마코 야마시타(65.22/일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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