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슈츠'로 6년 만에 안방 복귀…박형식과 호흡
배우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2는 "장동건과 박형식이 내년 상반기 방송할 드라마 '슈츠'(suits)의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슈츠'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7을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장동건은 국내 최고 법무법인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 역을 맡아 성공한 남자의 섹시한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표현할 계획이다.
박형식은 최경서의 선택을 받아 법무법인에 입성한 고연우로 분한다.
드라마 측은 "장동건과 박형식, 두 배우가 뿜어낼 조합과 딱 떨어지는 '슈트 핏'이 완성할 비주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연출은 '추리의 여왕'의 김진우 PD가, 제작은 몬스터유니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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