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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륙한 '킹스맨',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입력 2017.09.20 10:45 수정 2017.09.21 14:44        부수정 기자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 내한

극비리 입국…1박 2일 공식 일정 소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팀이 20일 오후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 내한
극비리 입국…1박 2일 공식 일정 소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팀이 20일 오후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전날인 1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태런 에저튼은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당초 이들 모두 20일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외부에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 기습 입국했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는데, 이 비행기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 부부는 보험회사 홍보차 한국에 왔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 세 사람은 20, 21일 양일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해 '독수리 에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들은 20일 오후 1시40분 카카오 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네이버 무비 토크,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세 배우는 레드카펫 이후 시사회가 진행되는 각 상영관을 돌며 무대인사도 할 예정이다.

현재 세 배우가 무대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영관 티켓은 암표까지 거래되는 상황이다.

21일 오전 11시에는 한국 언론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낮 12시40분부터는 마지막 공식 일정인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다리 부상으로 이번 내한에 함께하지 못한 매튜 본 감독은 오는 26일 한국 언론과 화상 기자회견에 이어 라이브 팬미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7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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