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코리아 VR페스티벌 2017' 현장방문
"VR산업 발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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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산업 발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야“
정부가 국내 가상현실(VR) 산업 적극 육성의지를 내비쳤다.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은 18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코리아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7’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신산업인 VR산업 현장을 방문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VR페스티벌은 76개 기업 194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해외에서도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VR페스티벌은 VR 융합신기술과 제품 시연을 통해 제조‧교육‧의료‧국방 등 기존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성과 확산과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VR 관련 산업동향과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국내 VR‧AR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총리는 이날 전시부스에서 제조‧의료‧국방과 융합된 VR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성과 확산과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격려하면서 "VR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가상현실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등 관련 정책을 펼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과기정통부가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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