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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대주주 변경공시 168건…최대주주 지분율은 3.3%p↑


입력 2017.09.18 06:00 수정 2017.09.18 08:48        전형민 기자
박스피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최대주주 변경공시는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

박스피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최대주주 변경공시는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시일 기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최대주주 변경공시는 총 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6% 감소했다. 상장법인수로는 총 36개사였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127건으로 4.1% 증가했다. 상장법인수로도 총 103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증가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전년 동기보다 3.3%p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 41건 중 18건이 최대주주 지분율 증가 공시였고 전체적으로 평균 1.4%p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127건 중 62건이 최대주주 지분율 증가 공시였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3.9%p가 증가했다.

한편 최대주주 변경공시를 한 대부분의 상장법인이 기간중 1회 공시를 했지만 유가증권시장 4사(동양네트웍스, 지코, 휠라코리아, 엔씨소프트), 코스닥시장 19사(아이엠텍, 감마누, 바이오빌, 서화정보통신 등)는 최대주주가 2회이상 변경 신고됐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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