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X 출시와 듀얼카메라 공급이 확대되면서 4분기 실적에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14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9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예상한다"며 "애플의 스마트폰 모델 수가 2016년 2개에서 2017년 3개로 증가하여 듀얼카메라 공급 모델도 1개(2016년)에서 2개(2017년)로 확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주력 모델인 아이폰 X에 듀얼카메라 외에 추가로 3D 센싱 카메라, PCB를 공급, 전년대비 스마트폰 당 전체 공급가격이 상향 될 것"이라며 "2018년도 공급 모델 수 증가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은 경쟁사대비 기술력과 생산능력의 경쟁 우위로 애플 내 점유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샤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기술 확보 시간이 부족하며, 애플 내 아이폰 X 중요성을 감안하면 이미 검증된 LG이노텍을 활용한 전략이 맞다고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ED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적정 매출(손익분기점) 하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여 영업적자를 예상하나 2018년 LED 칩 가격 하락 둔화, 고파워 조명LED 매출 비중 증가를 반영하여 흑자전환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