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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탓…'복면가왕'·'오지의 마법사' 결방


입력 2017.09.10 17:15 수정 2017.09.10 19:44        부수정 기자
MBC 일요 예능프로그램인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MBC

MBC 일요 예능프로그램인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1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복면가왕' 스페셜 편이 전파를 탄다. '오지의 마법사' 역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오후 3시 45분 '섹션TV 연예통신'과 오후 11시 '이불밖은 위험해'는 정상 방송된다.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의 결방은 지난 4일 시작된 MBC 총파업 여파다.

8일엔 '나혼자산다', 9일엔 '무한도전' 등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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