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엑소-방탄 꺾고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신인그룹 워너원이 차트에 등장하자마자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9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한달간(2017년 8월 8일~2017년 9월 9일) 보이그룹 온라인 빅데이터 7434만 5583개를 분석한 결과 워너원이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을 분석한 지표다. 보이그룹 부문에선 이들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소통량을 측정했다.
워너원은 참여지수 440만 9064, 미디어지수 480만 4608, 소통지수 465만 1635, 커뮤니티지수 501만 9277을 기록했다. 총 1888만 4584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워너원이 압도적 빅데이터량과 평판 지수를 기록했다"며 "특히 '핫하다', '귀엽다', '강다니엘', '에너제틱' 등 키워드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지난달과 같은 기록. 참여지수 272만 5360, 미디어지수 128만 6656, 소통지수 196만 1045, 커뮤니티지수 152만 4596다. 총점 749만 7657.
엑소는 3위다. 지난달 1위에서 2계단 하락했다. 참여지수 127만 720, 미디어지수 172만 3904, 소통지수 190만 6313, 커뮤니티지수 130만 9469다. 총 621만405다.
4위는 뉴이스트가 올랐다. 5위는 인피니트, 6위는 빅스, 7위는 위너, 8위는 'NCT', 9위는 세븐틴, 10위는 하이라이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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