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2명에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7.09.06 20:37 수정 2017.09.06 20:37        스팟뉴스팀

이르면 7일 영장실질심사 열려 가해자 2명 구속여부 결정

부산 사상경찰서는 6일 또래 여중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가해 여중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경찰이 또래 여중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가해 여중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상해 혐의로 A 양(14)과 B 양(14)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 양과 B 양은 지난 1일 오후 9시께 인적이 드문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에서 피해 여중생(14)을 1시간 30분가량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면 검찰이 승인 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7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A 양과 B 양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년원에 위탁된 A 양과 B 양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경찰에 신병이 인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