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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걸크러쉬 검사 변신 '그녀를 믿지 마세요'


입력 2017.09.06 20:38 수정 2017.09.06 23:14        이한철 기자

'학교 2017'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 10월 방영

배우 김여진이 KBS 미니시리즈 '그녀를 믿지 마세요' 출연을 확정 지었다. ⓒ 935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여진(43)이 KBS 미니시리즈 '그녀를 믿지 마세요(연출 김영균/극본 정도윤)'에 캐스팅됐다.

6일 김여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김여진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또 한 번 KBS2 월화 미니시리즈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 것.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승소를 위해서라면 인신공격·증거조작·위증교사 등도 마다하지 않던 한 속물 여검사가 성범죄 특별 전담부 검사로 발령 나면서 벌어지는 수사 법정 드라마다.

극중 김여진은 성폭력 사건 최다 처리 실적의 보유자이자, 여검사들의 롤 모델로 불리는 여성아동 범죄 전담부의 부장검사 민지숙 역을 맡았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현재 방송 중인 '학교 2017'과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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